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함께나눔 안양시 농협봉사단들이 13일 (사)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체 연계로, 소외계층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선다.
이날 농협봉사단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로, 외손녀와 어렵게 생활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인 한모(75·여·만안구)씨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100만원 상당의 집수리 자재를 구입해 집안 곳곳에 습기가 있는 방, 화장실, 거실 등에 대한 도배와 페인트작업, 단열재설치, 장판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임승택 지부장은 “고령화·핵가족 시대로 접어들면서 홀로 병마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 노인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필요하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의 나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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