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편인 만큼 모든 렛미인들의 면면이 비춰진 가운데 렛미인들끼리 만나는 자리 또한 공개됐다.
이들 중 단연 주목을 끈 건 1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배소영과 모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거대 잇몸녀 박동희다.
렛미인 시즌4에서 1대 렛미인으로 선정됐던 ‘아들로 자란 딸’ 배소영은 남자 같은 외모에 공격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러한 배경에 어린 시절 겪은 상처가 있음이 알려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기도 했다. 하지만 렛미인에 선정된 후 놀랍게 변한 여성스러운 외모와 그에 걸맞게 성격까지 달라져 이목을 끌었다.
특히 거친 외모와 성격으로 상남자 포스를 풍기던 배소영은 ‘비주얼 퀸 1대 렛미인’ 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외모로 렛미인들의 모임에 등장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배소영은 호감을 갖고 다가오는 남성들이 많으며 방송 이후 정식 고백을 해온 이들만도 무려 5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부모님께 음료수를 사다 드리거나 치킨을 시켜주는 등의 적극적인 관심공세를 퍼붓는 이들도 생겼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이에 함께 했던 렛미인들은 “1명이 아니라 0.5명도 없었다”, “치킨사주는 남자는 무조건 잡아라” 등등의 말을 하며 배소영의 인기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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