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영상미디어센터, 하반기 환경영화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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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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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사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17~ 20일  ‘주변을,돌아보다’란 주제로 하반기 ‘환경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환경영화제에 선보인 화제작들로 구성됐다.

먼저 17일 오후 7시와 18일 오후3시에는 다큐멘터리 ‘댐네이션-댐이 사라지면’이 상영된다.

이 영화는1930년대 뉴딜정책으로 세워진 수많은 댐들이 강과 인간의 삶 그리고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 확산과 함께 댐의 철거를 둘러싼 다양한 변화와 움직임을 담았다.

이어 18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3시에는 다큐멘터리‘할머니가 간다’가 상영되는데, 이 영화는 경제와 성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두 할머니의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19일 오후 7시와 20일 오후 5시에는 어린이도 함께 볼 수 있는 ‘단편 애니 섹션’이 상영되는데, 당신이 버린 개에 관한 이야기·수달이야기 등 단편 애니메이션 4작품을 함께 상영한다.

영화 상영과 함께 흥겨운 페스티벌이 열리는데,19~20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앞마당에서는 핸드메이드 마켓 체험활동부스 수원시파머스마켓과 함께 인디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상영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페스티벌의 체험부스는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영화 관람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 최대 4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문의는 수원영상미디어센터(031-218-0377)로, 오가닉 아트 페스티벌 행사문의는 이웃문화협동조합(031-242-33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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