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건강 나눔·아름다움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1987년 발족한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의 친목·봉사모임으로 400여명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봉사, 음악회 개최,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 등을 함께 펼친다.
오는 27일에는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임신부 500명을 초대해 태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응기 제일병원장은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나선다면 보다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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