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보낸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서 김 선교사가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북측이 인도적 견지에서 김 선교사를 석방해 송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이전과 달리 우리 정부의 김 선교사 석방 촉구 통지문을 수령했다.
김 선교사는 지난해 10월 초 북한에 들어갔다가 체포돼 지금까지 억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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