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은 영화감독 김기덕의 20번째 영화 '일대일'에서 1인 8역을 소화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이번 화보촬영은 올해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들 중 보그에서 한 편을 선정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7월 서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영민은 댄디한 모습부터 거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2003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 출연하는 등 김기덕 감독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왔다.
김기덕 감독과 11년 만에 해후한 이번 영화 '일대일'은 올해 제71회 베니스영화제 베니스 데이즈에 초청되었으며 유럽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작품상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