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눈 결막에 생긴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유행성이란 이름이 붙을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직간접적인 접촉에 유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은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증상과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있다.
자각증상으로 눈의 충혈, 통증, 이물감, 눈곱, 눈물 흘림 등이 있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에는 충혈, 결막부종, 여포, 눈꺼풀 종창(부어 오름) 등이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 치료는 항생제 안약을 사용하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각막 상피하 혼탁 휴유증으로 시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고 ▶눈을 만진 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렌즈를 낀 채로 수영하지 말아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눈이 충혈되서 토끼눈이 됐네요","유행성 각결막염 증상,눈병 옮겨서 학교에 안가려는 학생도 많아요","유행성 각결막염 증상,손을 깨끗하게 씻는게 제일 중요하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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