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복지담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사회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강근복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류진석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연형 천양원 원장, 김정득 대전복지재단 정책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복지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에 수립 예정인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추진될 복지 추진 방향으로 주민수요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좋은 방안을 토대로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복지 사업 마련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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