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뮤직뱅크 컴백…감성 칼군무와 라이브로 팬들 사로잡아

[틴탑 뮤직뱅크/사진=KBS2 '뮤직뱅크'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12일 오후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는 '장난아냐' 이후 긴 공백기를 뚫고 돌아온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TEEN TOP EXITO)의 타이틀곡 '쉽지않아'와 '지독하다' 무대가 전파를 탔다.

틴탑은 블랙 앤 레드의 클래식한 테일러드 스타일에 힙(hip)한 하이패션이 만난 의상을 갖춰 입고 세련되면서도 틴탑의 색을 잃지않은 성숙한 모습으로 특유의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그 동안 틴탑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절도 있는 군무는 물론 그루브가 살아있는 감성 퍼포먼스로 이별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며, 의자와 스탠딩 마이크를 이용한 드라마틱하면서도 섹시한 안무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는 오는 9월 15일 자정 12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후 8시에는 쇼케이스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