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소개전문가(City Teller)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소개전문가는 세종시 방문객에게 도시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해설인력을 말한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양성과정에서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의 이해 △세종시 도시디자인의 이해 △관광객 심리 및 행동 특성의 이해 △언어표현 및 발표기법 등 올해 말까지 6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자는 전공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현장교육, 워크숍, 모의해설 코칭에 참여하며 총 3단계 140시간을 이수하면 도시소개전문가로서의 활동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과 한국영상대 총장의 표창이 수여되며, 모든 수료생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도흥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 예술, 역사 등 세종시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는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생 모두 도시소개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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