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외사업 부진에 내년초 상장계획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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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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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S전선이 내년 초를 목표로 추진해 온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12일 “중국·인도 등 해외 사업 부진으로 연결기준 이익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해외 사업을 먼저 안정시킨 후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은 2016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S전선은 올해는 정기상여금 300%를 통상임금에 반영하고 내년부터는 600%를 포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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