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혁신 마인드 제고 교(원)감 워크숍

  • 학생이 행복한 배움 중심 충남교육 앞장

▲학교혁신 교감 워크숍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오후, 충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학교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비전 공유와 책무성 제고를 통한 학교의 자율 경영 체제 구축과 존중과 배려를 위한 ‘나눔교육’을 실천하여 학생 중심 교육에 대한 학교혁신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워크숍에서 학교혁신 마인드 제고에 대한 경기 포천노곡초 김현철 교장이 ‘왜 우리는 혁신학교를 말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해 참석한 교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혁신학교 운영, 혁신학교와 교육공동체에 대한 설명도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서울시교육청 이용환 장학관이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의 혁신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혁신학교 운영사례 발표가 있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특강에서 새로 설정한 충남교육의 비전과 교육지표, 그리고 5대 정책 방향과 10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충남교육 방향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충남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충남교육의 길을 묻다!” 주제의 분임활동은 100분 동안 학교혁신을 위한 교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나는 어떤 교감인가? 나는 왜 교감의 길을 가고자 하는가? 나에게 있어서 학생들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학교혁신을 위해 교장과 교사, 행정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고 늘 배우고 성장하는 교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5일(월)에는 중․고등학교 교감 26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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