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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동요경연 대회[사진제공=충남소방]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6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생활 속의 안전수칙을 노랫말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총 2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심사기준은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 등 평가해 총점 100점 만점으로 평가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에 의해 공정히 평가됐다.
대상은 서천성일어린이집과 천안성정초등학교가 수상해 충남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당진 별나라어린이집과 태안초등학교가 금상인 충남도교육감 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천성일어린이집과 천안성정초등학교는 다음 달 1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상대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혀 소중한 가족과 친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어린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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