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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조기 강판 이유는 ‘왼 어깨 통증’..17개 직구 중 하나만 90마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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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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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potv 동영상 캡쳐] 류현진 선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류현진 조기 강판 이유는 ‘왼 어깨 통증’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 조기 강판에 대해 “류현진은 오늘 경기에서 가벼운 왼 어깨 통증으로 마운드를 떠났다(Hyun-Jin Ryu left tonight's game with left shoulder irritation)”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비슷한 부위 통증으로 5월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로 보냈다”며 “이날 류현진은 17개의 직구를 던졌는데 90마일(시속 145㎞)을 넘는 공은 단 한 개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2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보호하기 위해 류현진 조기강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날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개최된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 방문 경기에 시즌 26번째 선발 등판했지만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 조기 강판은 류현진이 1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허용하고 4실점해 이뤄졌다.

류현진 조기 강판은 0-4로 뒤진 상황에서 2회말 수비에서 이뤄졌다. 류현진 조기 강판으로 크리스 페레스로 교체됐다.

이날 류현진 조기 강판으로 류현진은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후 개인 통산 최소 이닝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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