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2일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 및 공청회를 열고, 앞으로 4년간 참여·협력·통합을 통한 복지 서비스 강화를 이뤄내 ‘다 함께 참여하는 행복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복지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 제공 절차를 거쳐, 지역 복지기관 및 종사자들의 연계를 통한 수준 높은 맞춤형 종합복지 시행을 이뤄냄으로써, 통합된 힘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재가서비스 활성화, 문화산업 촉진, 사회복지 통합관리, 생애주기별 맞춤상담 확대, 공연활동 지원 강화, 복지사업별 현황 정리 등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며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포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는 복지,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추구하려 한다”며 “이와 관련해 시는 복지 연대 강화와 서비스 다양화, 복지자원 활용․전달 체계의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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