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오늘의 선수 ‘김신욱’ 브라질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의 선수 김신욱[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리그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지난 브라질 월드컵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까.

김신욱은 14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질 말레이시아와의 A조 예선 첫 번째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은 김신욱에게 브라질 월드컵의 아쉬움을 날릴 수 있는 기회다. 김신욱은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박주영에게 밀려 좀처럼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비록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벨기에전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23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에서 김신욱의 경험과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 이광종 감독 또한 김신욱의 활용 가치를 높게 보고 적극 기용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에 김신욱에게는 이번 대회가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네티즌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말레이시아, 김신욱 파이팅”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말레이시아, 김신욱 믿는다”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말레이시아, 김신욱 유럽 가자”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말레이시아, 김신욱 골 넣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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