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히든싱어' 환희 편이 소폭 하락에도 시청률 5%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환희 편은 5.415%(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박현빈 편이 기록한 5.562%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히든싱어3' 환희 편은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들을 모두 누르며 인기를 드러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685%, 채널A '내조의 여왕'은 1.974%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전국기준)는 9.4%로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세바퀴'는 6.3%, KBS2 '인간의 조건'은 5.0%를 보여 지상파와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히든싱어'에서 환희는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치열한 대결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는 20일에는 소녀시대 태연 편이 예고됐다. 태티서 멤버 티파니, 서현도 출연하는 만큼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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