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버스 타고 즐겨요~

​타이완관광청, 부산국제관광전 참가

[사진=타이완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타이완관광청(서울사무소 천페이천 소장)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이번 관광전에서 타이완관광청은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교통수단인 타이완 투어버스와 타이완 하오싱 버스를 부스 테마로 제작하고 타이완 관광 마스코트 오숑(Oh! Bear)이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매년 정월대보름 열리는 타이완 등불축제와 오는 11월 개최될 타이완 자전거축제를 함께 홍보한다.

동시에 부산-타이베이(중화항공), 부산-가오슝(에어부산) 왕복 항공권 및 자이언트 자전거, 오숑 캐릭터 인형이 걸린 페이스북 경품행사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투어버스를 필두로 푸통푸통 24시 타이완과 6대 테마여행 영상 및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타이완 최남단의 아름다운 휴양지 컨딩, 부산의 첫 번째 자매도시인 가오슝, 역사문화도시 타이난, 꽃보다 할배로 더 유명해진 타이루거 협곡, 핑시선 여행 등 지역별 여행지 또한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천페이천 서울사무소장은 “작년 꽃보다 할배 방송 후 더욱 많은 여행객이 타이완을 찾고 있고 특히 부산/영남지역은 타이완의 관광의 중요한 시장으로 중화항공의 부산-타이베이, 에어부산의 부산-가오슝 노선 취항 및 오는 10월 증편 등 더욱 왕래가 편리해지고 있다."며 "이번 관광전을 통해 부산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타이완 여행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더욱 많은 관광객이 타이완을 여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