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2015년도 의정비 동결 결정

시민들과 함께 고통분담 차원, 의원 만장일치 결정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2015년도 ‘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5년 연속 의정비를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 바 있으며,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2015년도에 받게 될 의정비 총액은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1930만원을 합쳐 연간 총 3250만원으로 올해와 같은 액수다.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에 따라 의정비 조정에 따른 주민여론조사 연구용역과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등 절차의 생략으로 1천만원 상당의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남영숙 의장은 “국가적으로도 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전체의원의 의견을 모아 의정비를 동결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