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상류의 생물이야기!

  • 충남과학교육원, 2014『충남생태체험-민물탐사』운영

▲충남생태체험 민물탐사(금강상류).장면[사진제공=충남과학연구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과학교육원(원장 임승훈)은 13일,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금강 상류지역에서 학생 및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4『충남생태체험-민물탐사』를 운영했다.

 민물탐사는 충남교육공동체가 금강 상류 지역 민물 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생물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민물 생태계 및 수서 식물에 대한 전문 강사 20명을 위촉하여 금산 지역 금강상류 주변 민물 생태를 분석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및 체험 자료 『개울에서 만나는 생물이야기』를 개발ㆍ보급하여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참가자들을 10개 팀으로 편성하여 육식성 어류, 잡식성 어류, 수서 곤충, 갑각류 및 패류, 수변 식물 등 5개 코스를 순회하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한 부모는 “민물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의 습성과 서식지 특성을 이해하고 생명의 경이로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과학교육원은 매년 민물탐사, 식물탐사, 해안갯벌탐사, 조류탐사 등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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