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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추석연휴 특별교통수송 기간 중 보령 관내 여객선 뱃길 이용객이 지난해 16,841명 보다 1,381명 적은 15,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월 5일 부터 9월 11일까지 7일간 실시된 올해 추석연휴 특별교통수송은 주말과 연이은 5일간의 긴 연휴 기간으로 인하여 당초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해상 뱃길을 이용했으며,
이는 세월호 사고 이후 경기부진,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적게 보령 관내를 찾아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 기간 중 보령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하였고, 주요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해양안전요원이 여객선에 승선 비상시 승객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는데 주력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고 특별교통수송을 종료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향후에도 가을 행락철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관리 업무를 지속 추진하여 바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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