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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35년, 최평규 회장 "도전정신으로 개척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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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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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임직원들이 국토대장정 18차 구간을 종주하는 모습[S&T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T그룹은 13일 경북 영덕군 고래불 해변에서 임직원 및 가족 9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S&T 창업 35주년 기념식’ 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S&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18차 구간 걷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최평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S&T 35년의 역사는 도전의 역사”라며 “S&T의 역사는 어떠한 외부의 도움이나 요행이 아니라,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간다는 강한 의지와 도전정신의 힘으로 개척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때에 ‘긴 호흡’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긴 호흡 경영은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라며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위한 투자와 계열사의 경영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S&T가 도전하면 끝내 성취한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임직원 모두가 다시 한 번 일체되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영혁신 부문, 특별공로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제5회 S&T 대상’을 시상했다.

경영혁신 부문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원가관리체계를 강화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S&T중공업 구영빈 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특별공로 부문상은 멕시코 법인장으로서 글로벌 경영을 선도하며 S&T 기술보국 사명에 투지를 발휘해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S&T모티브의 故정장교 이사(2014년 8월 23일 타계)에게 수여됐다.

한편 ‘S&T 창업 3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열 여덟 차례에 걸쳐 총 7186여명이 참가해 약 274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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