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8월 25일~9월 12일 도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16만 8천 192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4명이 증가된 수치로 ▲재학생 12만 3천 602명 ▲졸업생 4만 456명 ▲검정고시생은 4천 134명이다.
재학생은 1562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2014학년도에 비해 각각 1591명, 65명이 증가했다.
또한 남학생은 지난해에 비해 816명이 줄어든 88,498명이고, 여학생은 910명이 증가해 79,694명이다.
선택영역별로 보면 △국어 영역 167,988명(99.88%) △수학 영역은 156,738명(93.19%) △영어 영역은 165,920명(98.65%)이 지원했다.
또 △탐구영역 163,764명(97.37%) △제2외국어·한문 영역 24,039명(14.29%)이 지원했다.
도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원서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과목 문제유형별로 수험번호를 부여하고,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장 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며, 12월 3일에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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