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이재현 회장의 실형 선고로 충격에 빠진 CJ그룹이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는 지난 12일 저녁 그룹 본사에서 이채욱 CJ 부회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주사 임원 및 계열사 CEO가 참석했으며, 조직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 부회장은 "무엇보다 이 회장의 건강이 이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며 "총수 부재 장기화에 따른 조직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CEO들이 현장에서 잘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CJ, 이재현 회장 항소심도 실형 선고에 "대법원 상고할 것"CJ, 이재현 회장 실형 선고에 "투자 차질 불가피" #경영공백 #이재현 회장 #cj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