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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하는 2014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화랑훈련 발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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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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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8월 18일부터 8월 21일(3박4일)까지 성공리에 실시한 2014년 을지연습에 대한 『2014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9월 12일 오전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이정근 37보병사단장과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실국 본부장, 실과장, 충무계획업무담당자와 시·군 부시장·부군수, 군・경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사・경찰・행정 분야별 을지연습 실시결과와 2015년 을지연습시 반영할 과제에 대하여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10월 13일부터 4박 5일간 있을 화랑훈련 발전세미나 과제를 병행 보고했다.

이번 2014 을지연습은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에 숙달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시군별 전시 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8월 20일 14:00) 등이다.

특히, 도 지정 실제훈련인『고층아파트 피폭에 따른 전재민 수용‧구호 훈련』은 8월 19일(화) 증평군 송산리에서 이시종 도지사 및 37보병사단장과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단체장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장을 방문하여 실제훈련을 참관하고, 지역 주민과 훈련 참가자를 격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도민 참여 및 안보의식 고취의 장’이 됐다.

아울러 포괄적 안보환경을 바탕으로 한 정부위기관리 매뉴얼을 적용한 정부 합동위기대응 연습과 지역실정에 맞는 매뉴얼 실행연습을 실시했다.

또한 각 분야별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이번 을지연습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201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게 된 점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면서 “실제훈련 및 민방공 훈련시 보여준 도민들의 안보의식은 튼튼한 국가안보 없인 우리의 행복한 삶이 보장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점을 함께 인식하는 등 안보의식 고취의 장이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체 강평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화랑훈련 발전 세미나를 통하여 전‧평시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의 이해를 도모하는 등 관계관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간 진행될 화랑훈련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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