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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앞서 팔미도등대 역사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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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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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오는 17일 팔미도등대 역사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팔미도등대 역사관은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지상3층, 연면적 273㎡의 규모로 건축되었다.

역사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이자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한 팔미도등대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인천항 개항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천항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팔미도등대에는 역사관 외에도 1960~70년대 등대원들이 근무하던 사무실을 복원하여 그 당시 근무모습을 재현하였으며, 등대관련 국내․외 책자들을 전시하는 세계 등대도서관도 조성되었다.
또한, 팔미도 해안가 산책로에 구축된 해안포(2문)를 정비하여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섬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제 수도권에 인접한 팔미도등대에 역사관이 건립됨으로써 등대가 단순이 뱃길을 안내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하는 해양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인천을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인천지역의 유명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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