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형 RFID 리더기 도입…편의성 강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미약품 계열사 한미IT가 디자인과 성능이 강화된 RFID 리더기‘RF 블래스터’를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

회사에 따르면 RF 블래스터는 블루투스 기반의 고성능 RFID(전자태그) 리더기로, 인식률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반면 인식시간은 절반으로 줄여 약국 내 진열장은 물론 조제실 영역까지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중량 및 크기·그립감 등을 개선해 영업사원들의 휴대성과 업무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별도의 통신비용이 발생하던 기존 리더기와는 달리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자동연결돼 통신비 부담요인을 원천 차단했다는 장점이 있다.

RF 블래스터는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 소속 전국 영업사원 300여명에게 지급됐으며, 이에 따른 의약품 이력추적 및 재고와 유효기관 등 의약품 유통 전반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게 됐다.

임종훈 한미IT 대표는 “RF 블래스터는 크기, 기능, 경제성 그리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모두 충족해 효과적인 의약품 유통관리에 기여할 것”이며 “RFID 기술의 지속 발전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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