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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전 전문매체 '트와이스'로부터 최고제품으로 선정된 LG전자 세탁기(왼쪽)와 프렌치도어 냉장고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세탁기와 냉장고가 미국 가전 전문매체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가전 전문매체 ‘트와이스’는 제품평가에서 LG전자의 세탁기와 냉장고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LG전자 가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제품으로 뽑혔다.
트와이스는 현지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바이어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최고 가전제품을 선정하는 ‘VIP 어워드’를 지난해 신설했다.
이번에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LG 세탁기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기반으로 한 ‘터보워시’ 기능을 탑재해 표준세탁 기준 세탁시간을 59분에서 20분을 줄였다.
LG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수납 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해 음료수나 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주요 고객사인 유통 파트너들로부터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들을 지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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