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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을 보거나 모니터를 안 하는지라 일이 이렇게 커진 줄 이제야 인지했습니다"라며 "방송에서 신화와 god를 라이벌로 얘기하는 분위기라 재미를 위해 과격한 발언을 해버렸네요. (신화와) 정말 친하게 지냈던 사이라 너무 편하게 말이 나와 버렸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근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니 신화 팬분들뿐만 아니라 신화 형들까지 기분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아까 민우 형과 통화해서 제가 정식으로 사과했고요. 신화창조 여러분께 어떻게 얘기할지 고민하다 이 글을 올립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경솔하게 했던 제 발언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올라온 글들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라며 "다만 진심을 가지고 한 말이라고는 생각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신화와 god가 함께했던 그때 누구보다 친한 사이였고 팬들도 함께 서로 응원해줬던 사이인데 저의 이 한마디에 사이가 멀어지고 불편해지는 게 너무 걱정되네요.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이 글이 얼마나 많은 신화창조 여러분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제 진심만큼은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진심이 담긴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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