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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예술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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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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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주최, ‘그린 컬처 페스티벌’, 19~28일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그린 컬처 페스티벌(Green Culture Fes tival)’이 GCF(녹색기후기금) 경제청사 입주를 기념하고 문화도시 송도를 지향하기 위해  19일부터 10일간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린다.

에코시티 송도의 쾌적한 도심 공원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 ‘그린 컬처 페스티벌’에서는 어반아트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에코 체험 부스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시의 정원(The Poetic Garden)’을 주제로 열리는 작품 전시는 가을 나들이를 떠난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 속에서 시를 감상하듯 여유롭게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감성적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 장소인 송도 해돋이공원의 중앙 동산에는 지명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4점이 전시되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고정설치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공원 경관과 조화를 이룬 전시 작품은 송도의 자연과 도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공원 산책로 곳곳에 인천대, 인하대 등 5개 대학의 학생들이 총 8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신진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어반아트 설치 작품 전시 외에도 해돋이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진다.

20일과 2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워크숍 “뚝딱뚝딱! 함께 만드는 에코시티”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에코시티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특별한 원목 건축 교구를 활용, 직접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현장 선착순 참여로 가능하다.

또한, 20일 중앙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린컬처페스티벌(포스터)[사진제공=IFEZ]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의 “웰컴 투 철새의 도시, 인천”이 진행된다. 철새 그리기, 새 모자 만들기, 재생용지 모자이크 놀이 등 재미있고 쉬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성 물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하는 친환경 캠페인 “해피예스 그린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경품 행사, 에코백 그리기, 친환경 향초 만들기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에코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여기에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할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이 잔디공연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2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관객과 소통하는 유쾌한 현대적 창작 연희와 신나는 비트의 퍼커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예술과 함께 휴식과 낭만을 즐기게 할 그린컬처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은 그린컬처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Culture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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