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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독서골든벨 대회(중등부).[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 주관으로 13일 도내 초·중·고 학생 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에서 2014학년도 독서골든벨 도대회를 개최했다.
2014 독서골든벨 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6만1429명이 교내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이들 중 2550명이 각 시·군대회에 참여해 지역예선을 치른 후 이날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각각 120명씩 총 360명이 시군을 대표해 자웅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초, 중, 고등학교부로 나눠 아산 모산초등학교(교장 이정호), 온양신정중학교(교장 오영순), 온양고등학교(교장 최종걸)에서 각각 펼쳐졌다.
대회결과 초등학교부에서는 서산 서림초등학교 6학년 이세진양이, 중학교부는 논산 엄사중학교 2학년 윤지혜양이, 고등학교부에서는 천안 복자여고 1학년 이선화양이 충남 독서왕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도석 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독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책읽기를 통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독서골든벨 대회를 비롯해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독서대회 등 각종 독서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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