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1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조사 중이라 어떤 말씀도 드리기 어렵다"며 "조사가 끝나면 입장을 밝히겠다. 오늘 오후가 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15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14일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로 조사를 받는 김 대표가 여배우 H,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25일 김광진(59)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 명목으로 김광수 대표에게 건넨 32억 원 중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고교 후배를 내세워 설립한 회사의 자금 32억원을 아들의 가수 활동을 위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김 회장이 김 대표의 사기 혐의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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