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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전통식품 명품브랜드화 지원 위해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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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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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통식품의 명품브랜드화와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품질인증업체 10개를 선정해 2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관원은 브랜드, 마케팅, 네트워크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체는 시루연(떡류), 신궁전통한과(한과류), 세준에프앤비(누룽지), 무궁화식품(한과류), 호정식품(엿,조청), 한국맥꾸름(장류), 연호전통식품(장류), 전통이레식품(장류), 도구리(장류), 제주물마루(장류) 등이다.

사업규모는 모두 3억3600만원으로 국고보조 2억8000만원, 자부담 5600만원이다.

김대근 농관원장은 "생산자 단체, 지자체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전통식품이 6차 산업화으로 성장 발전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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