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7일과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활동 중인 유명 블로거 30여명을 초청,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산청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참가단은 산청의 한방약초를 활용한 각종 요리를 맛보는 것을 시작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는 동의보감촌과 축제장을 둘러보며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전 정보 확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이들은 목면시배유지, 남사예담촌, 남명조식 유적지 등 산청의 주요 역사유적 및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산청군 한방약초축제담당자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과 인터넷을 통해 여행정보를 습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포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의 포스팅이 축제 홍보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판단, 이번 팸투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9일 까지 8일간 경남 산청 IC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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