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2일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를 열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지난 4월 제정한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에 따라 각종 안건을 심의·평가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연 것이다.

위원회는 부평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구의회가 추천한 오흥수·이소헌 의원, 그리고 인천성별영향분석센터 전문가와 시민단체 추천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정책을 선정·심의하기 위한 위원 대상 전문교육을 우선 열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 기능과 역할이 분석·평가 전반에 관한 사항인 만큼 적극적인 교육과 제안사항 반영 등을 통해서 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조례에 따라 주요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차별적인 영향을 분석·평가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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