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5일 시청에서 ‘제5회 의왕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왕시 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회복지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시청하고, 시 사회복지업무 발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수여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의왕시 정신보건센터 박주언씨와 의왕시 수화통역센터 박선희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김지은씨,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 김상훈씨,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박진수씨, 의왕시청 무한돌봄 SOS센터 신광희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고천지역아동센터 김은영씨와 의왕시 생활체육회 조은숙씨가 의왕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및 단체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시장은 “사회복지업무는 나눔과 희생의 정신, 그리고 개인이 아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것으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회복지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의왕시가 전국에서 복지가 잘 된 도시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복지종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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