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및 북항배후부지 현장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이종민)는 제198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서구의 주요 현안과 관련한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지역현황 및 지역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수도권매립지와 북항배후부지  공사현장을방문하여 현장 시찰 및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서구의회 의원과 서구청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방문에서는 먼저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방문하여 수도권매립지 현황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질의․답변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의원들의 요청에 의해 현재 폐기물 매립이 이뤄지고 있는 제2매립장 현장에서 폐기물 하차와 살수, 복토 등의 매립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일정 또한 진행했다.

매립지 방문 일정을 마친 의원들은 이어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북항배후부지 개발사업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와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답변일정을 진행하였고 상업단지 개발예정지 등의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및 북항배후부지 현장방문[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서구의회는 “이날 방문이 해당 사업현장과 관련해 그간 구민들이 제기해오던 민원사항과 해당사업이 서구에 직․간접적으로 미칠 영향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필요시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구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