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의한 남동구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개년간의 중장기 종합 계획으로 지역 내 복지 욕구 조사와 자원조사를 거쳐 ‘모두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 남동’ 이라는 구의 복지 비전을 밝히고 3대 전략목표와 11개 핵심과제를 비롯한 34개의 세부 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사회복지협의회 연구원의 학술용역 과정에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분과 위원회 간담회, TF팀 구성원과의 협의, 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이번 계획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어 가는 힘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제3기 복지 계획은 이달 말일까지 인천시에 제출해 추후 권고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반영한 수정 계획이 최종 안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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