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정치 개입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 [김세구 기자 k39@aju]
15일 법원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측을 변호하는 법무법인 처음은 1심 판결에 불복한다는 내용의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원세훈 전 원장 측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국정원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다툴 예정이다.
원세훈 전 원장의 항소에 따라 '국정원 대선 정치 개입 의혹 사건' 재판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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