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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바둑인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한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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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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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난 14일 유양동 소재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7회 김삿갓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바둑협회, 양주시 생활체육회, 양주시 바둑연합회에서 마련한 이번 대회는 김삿갓(김병연)이 태어날 문화·예술의 도시 양주에서 그의 예술, 문화의 혼을 기리고 바둑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국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부와 학생부를 나누어 총호선, 덤6집반, 스위스리그로 경기를 진행, 대한바둑협회 룰에 의하여 심판위원장 및 경기원장의 판결에 의해 대국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일반부에서 최호철을 비롯한 6명이 조별 우승을 차지했고 학생부에서는 김선기를 비롯한 17명이 우승을 차지, 양주어르신부에서 회천3동이 우승을, 학생 단체전에서는 삼일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양주시 바둑협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 6인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명사 기념대국, 유명 프로기사 사인회, 시민을 위한 바둑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양주시 바둑연합회 관계자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을 국민의 두뇌스포츠로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양주시 바둑연합회(회장 이상훈)는 현재 5개 클럽에 1백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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