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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어울림 산악회 전국 누비며 홍성 홍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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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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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참 동안 가슴이 터질듯한 가쁜 숨을 몰아쉬며 걸어 도착한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자연의 전경은 분명 한폭의 그림이며 자연 비경이다.

이는 산행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산악인들만의 특권이자 카타르시스이다.

산악회원들은 산을 오르면서 이같은 등산의 희열을 느낀다.

산을 오르면서도 즐거워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람과 산이 좋아 모인 충남 홍성군 ‘홍성 어울림 산악회’가 바로 그들이다.

홍성 어울림 산악회는 산행을 통해 회원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전국을 누비며 전국 등산객들에세 홍성 알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성 어울림 산악회 ’는 모습을 갖춘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남금북정맥을 시작으로 번개 · 정기 산행을 시작 하면서 그 어떤 산악회보다도 끈끈하고, 의욕적인 산악회로 발돋움하며 홍성군에서 최고 많은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 산악회로 우뚝 섰다.

지난 1월 홍성 용봉산에서 시산제를 시작으로 강원도 태백산(1,567m)의 눈꽃 산행 2월 전남 광주 무등산 (1,187m) 3월 경북 봉화 청량산 (870m), 4월 전남 여수 영치산 (510m)에서 진달해 산행을, 5월 경북 합천 가야산 (1,433m)에서 6월 경북 단양 소백산 (1,440m)7월 서울 도봉산(740m) 8월 회원 가족 단합대회를 충남 보령 성주산에서 실시하고 9월 경남 지리산(1,915m)산행을 하는등 올들어 현재까지 국내 9개산을 정복했다.
 

[사진=손봉환 기자]

특히 지난 9월14일 지리산 산행은 무엇보다 한 걸음 내딛기 조차 고통스러워 그만두고 싶은 힘든 순간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산행을 마무리 했다.

또 홍성 어울림 산악회에서는 오는 10월에는 단풍산행을 강원도 치악산(1,288m) 11월에는 전북 고창 선운산(336m), 12월에는 제주 한라산1박2일 (1,950m)을 예고 하고 있다.

또한 산행을 하면서 문화, 관광, 먹을거리, 체험시설 등을 함께 탐방하며 견문을 확대해 홍성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만 산악회장은 “한남금북 정맥과 번개 정기산행을 통한 화합이 역동적인 업무활동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산악회 활성화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산악회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성 어울림 산악회가 전국 방방곡곡 산을 오르며 홍성을 알리며 이미지를 제고 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도 덧붙혔다.

홍성 어울림 산악회 임원은 김영만 회장과 한상일 부회장·김선수·장재수· 서희수· 서은주· 조석희·이승학· 김동빈· 최병환 등이 맡고 있다.

한편 홍성 어울림 산악회에서는 오는 9월28일에 개최하는 금산 인삼축제와 병행한 금산군수기 인삼고을 전국 등산대회에 160명이 참가하며 10월 홍성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 생활체전과  공주에서 개최되는 충남 도지사기 등산대회등에 참석하여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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