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체험진로투어는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40계단문화관을 출발해 40계단테마거리, 김종식화백 자택, 백산기념관, 우리은행(제생병원), 부촌식당(초량왜관 관수가 터), 행관터, 건어물상가, 자갈치시장 등을 거쳐 영도대교까지 약2시간동안 전문해설사가 중구 역사와 어우러진 직업의 변천사를 함께 설명하며 진행 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라진 직업과 변화 발전한 직업들 그 속에 숨겨진 노동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청소년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도록 기획됐다고 구측은 설명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산 원도심 문화발전을 위해 더 다양한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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