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15일 오전 황매산 청소년 야영장에서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 개교식 및 제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는 산청군수, 제8962부대 3대대장, 산청경찰서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산청소방서장, 진주보훈지청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1기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에서는 산청초등학교 6학년생 69명이 입교해 안보교육, 기초생활 질서교육, 구급법교육, 병영체험 및 전투 장비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체험학교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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