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22일 ‘제4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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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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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만성골수성백혈병 (CML) 환자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데이'가 오는 22일 오후 4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대강당에서 CML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루산우회(CML 환우회) 함께 개최한다.

행사는 탤런트 최석구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CML 연구 및 치료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강의, 백혈병 투병을 주제로 KBS 공채 탤런트 출신 모임인 한울타리에서 준비한 연극 공연, 만성골수성백셜병의 지난 일년을 돌아보는 영상, CML 퀴즈대회, 퍼포먼스 등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CML 퀴즈대회를 통해 질환에 대해 잘 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 잡고 상품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CML 데이는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CML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이라는 점에 착안해 매년 9월22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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