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대교는 오는 26일 '2014 대교어린이 TV 코러스코리아'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이번 코러스코리아에는 지난 4월부터 동영상 UCC 접수를 시작으로 전국 73개 합창팀(총 3100명)이 참가했다. 지역 본선과 방문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7개 합창단이 선발된 상태다.
올해부터는 교육부 장관상이 신설돼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특히 100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청중평가단은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TOP 7 팀의 경연을 관람한 후 평가에 참여한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4일까지 소속, 이름, 연락처, 참석인원 등을 이메일(2014choru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성환 대교 영상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문화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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