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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만에 피는' 가시연 꽃 홍성에서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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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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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 만에 피는' 가시연 꽃 홍성에서 개화

[사진=산림청 제공]


아주경제 나범주 기자= 충남 홍성군은 12일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꽃이 최근 홍성 역재방죽공원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가시연꽃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 식물로, 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이며 국내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자랑한다. 과거에는 전국 각지 늪이나 저수지에서 종종 볼 수 있었으나, 매립·준설 등으로 자생지가 줄고 제초제 사용 등으로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점차 개체군이 감소했다.
가시연꽃은 발아조건이나 생육 환경이 다른 수생식물에 비해 극히 까다로워 개화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과장하여 ‘백년 만에 피는 꽃’이라 불린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이어서 일각에선 큰 행운이 있을 징조 아니냐는 기대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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