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구글, 크롬북 기능 향상 위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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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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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트릭스가 ‘크롬용 리시버(Receiver for Chrome)’를 포함한 신규 제품 출시를 위해 구글과 협업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트릭스와 구글은 크롬북이 출시된 2011년부터 비즈니스 앱을 서비스하기 위한 목적 협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상용되는 주요 비즈니스 앱들이 크롬북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크롬북을 통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트릭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크롬을 위한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for Chrome)’ 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HTML5용 시트릭스 리시버와 같은 HTML5기반 솔루션으로, 크롬 OS 상에서 동작하며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가상 앱과 데스크탑에 브라우저 기반 액세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크롬북에서 사용가능한 다른 기능들과 즉각적으로 통합,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본 제품은 이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Google Cloud Print), 오디오 및 비디오 재생과의 끊김없는 연동 기능, 하나의 리시버 아이디를 통해 각각의 디바이스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 원격 및 로컬 애플리케이션 전체 클립보드 통합기능, HDX 인사이트 및 다이렉트 SSL 커넥션을 통한 엔드유저 경험 모니터링 기능 등이 탑재됐다.

시트릭스와 구글의 협력을 통해 CIO및 IT 관리자들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데스크탑, 앱, IT 서비스를 구글의 OS 및 기기를 통해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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