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후 그와는 반대로 ‘깨끗함’과 ‘위생’을 콘셉트로 하는 빙수전문점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를 전개하고 있는 ‘스노우볼’이 그곳으로, ‘아들과 함께 먹는 빙수집’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많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고.
스노우볼 관계자는 “스노우볼 프랜차이즈는 ‘아들에게 먹일 빙수’를 표방하고, 무엇보다 깨끗함과 위생을 중시하는 3대 핵심 요소에 입각해 빙수를 만들고 있다”며 “위생관리를 위해서 빙수기를 하루 3회 이상 소독하고,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행주는 하루에 4회 이상 교체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스노우볼 빙수는 화려한 비주얼 보다 건강한 먹거리와 순수한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토핑을 잔뜩 올려서 토핑 맛으로 먹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빙수 그 자체로 맛있는 진한 우유베이스에 초점을 두었고, 우유베이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토핑을 그릇에 따로 담아내는 등 위생과 맛을 모두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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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깨끗한 빙수전문점’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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