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번 협약은 대구시와 삼성이 미래를 향하는 첫 발걸음인 동시에 삼성이 대구에서 창조경제의 날개를 달고 한 단계 더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라며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1954년 호암 이병철 선생이 대구에서 제일모직을 세우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인 기업을 만들었고 오랜 세월 삼성과 역사를 같이했다"며 "삼성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조경제 성공 단초가 돼 국가발전과 지역경제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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