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초등학생 위한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 인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산림경영사업소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자연휴양림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산불예방 등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획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가 각 학교를 방문, 학교 근처 숲길 명상, 꽃·식물 관찰, 생태 자연놀이 등 숲 해설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상반기에는 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또 노인회관이나 복지회관까지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